한기성 중장이 2026년 8월 3일부로 육군 제1군단장 직무에서 배제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ROTC 출신 최초로 제1군단장에 오른 상징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기성 프로필을 살펴보면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나와 학군사관 33기로 임관한 뒤 30년 가까이 야전과 참모 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수도권 서북부 방어를 책임지는 핵심 군단장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직무를 떠나게 된 배경에는 최전방 실탄 미장착 논란과 미군 무인기 오인 소동이 자리합니다. 한기성 프로필은 이번 일로 더욱 자세히 조명되고 있습니다.

목차
한기성 프로필 핵심 요약
한기성 중장은 1972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회계학과 91학번으로 입학했습니다. 대학 시절 학군사관후보생 과정을 거쳐 1995년 ROTC 33기로 육군 소위 임관했습니다. 이후 제25보병사단 중대장, 제22보병사단 대대장을 지냈고, 육군본부와 합동참모본부에서 참모로 근무하며 작전과 정책 감각을 키웠습니다. 제6보병사단 연대장과 참모장을 거쳐 준장 진급 이후에는 지상작전사령부 지휘통제실장, 제25보병사단장, 제2군단 참모장을 역임했습니다. 2025년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제58대 제1군단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한기성 중장은 군 복무 기간 동안 국방부장관 표창과 합동참모의장 표창을 포함해 총 50여 회의 표창을 받았습니다. 국방부장관 표창과 합동참모의장 표창은 장교로서의 능력과 성실성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평가입니다. 이렇게 쌓아 온 이력 덕분에 학군장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제1군단장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이름 | 한기성 |
| 나이 | 1972년생, 2026년 기준 54세 |
| 출신지 | 경기도 수원 |
| 학력 | 수원고등학교, 단국대학교 회계학과 |
| 임관 | 1995년 육군 소위, ROTC 33기 |
| 주요 보직 | 제25보병사단 중대장, 제22보병사단 대대장, 제6보병사단 연대장과 참모장, 지상작전사령부 지휘통제실장, 제25보병사단장, 제2군단 참모장 |
| 현 계급 | 육군 중장 |
| 현 보직 | 제1군단장, 2026년 8월 3일부로 직무배제 |
ROTC 출신 최초의 제1군단장
한기성 프로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ROTC 출신 최초의 제1군단장이라는 점입니다. 제1군단은 수도권 북서부 전선을 방어하는 핵심 부대로, 과거에는 주로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성들이 지휘를 맡았습니다. 한기성 중장이 학군장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 자리에 오르면서 다양한 출신의 장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단국대학교 역시 ROTC 출신 최초 제1군단장이라는 상징성을 알리며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제1군단장의 책임
제1군단은 경기 북부와 서부 전선 일대에서 경계 작전을 총괄합니다. 예하 사단과 여단의 전투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신속하게 군단을 지휘해 수도권 방어를 수행하는 것이 핵심 임무입니다. 그런 만큼 군단장은 평시 훈련과 작전 계획, 보고 체계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한기성 중장도 취임사에서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적이 두려워하는 강한 군단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한기성 프로필을 둘러싼 두 가지 논란
최전방 실탄 미장착 논란
올해 상반기부터 육군 제1군단이 서부전선 GP와 GOP 경계작전에 투입되는 공용화기의 실탄 장착 방식을 바꾼 것이 논란의 시작이었습니다. K6 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발사기 등에 실탄을 미리 장착하지 않고 탄통만 옆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용했다는 것입니다. 원래 전방 경계 작전에서는 유사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탄을 화기에 연결해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1군단이 자체적으로 운용 방식을 변경하면서 대비태세가 약해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 지침이 군단장 재량으로 바뀌었고 합동참모본부에 정식 보고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한기성 중장에게 책임이 집중되었습니다.
미군 무인기 오인 사건
지난 7월 30일 경기 파주 일대에서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 해병대 정찰 무인기가 비행했습니다. 그런데 아군이 이를 미확인 비행체로 판단해 적 무인기 대응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하고 요격을 준비했습니다. 다행히 실제 격추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미군이 사전에 비행계획을 전달했음에도 1군단 내부에서 상급부대로 정보가 제대로 전파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동맹군 무인기를 우리 군이 격추할 뻔한 상황이라 단순한 작전상 착오로 넘기기 어려운 사건입니다.
직무배제의 의미
국방부는 두 사건을 종합해 점검하고 조사하기 위해 한기성 중장을 8월 3일부로 직무에서 배제했습니다. 이 조치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휘관을 업무에서 분리하는 예비적 조치로, 해임이나 유죄 확정을 뜻하지 않습니다. 경계 작전 지침을 누가 어떤 이유로 변경했는지, 미군 무인기 비행 정보가 어느 단계에서 누락되었는지, 한기성 중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가 추가 조사를 통해 정리되어야 합니다. 국방부는 한기성 중장이 조사받는 동안 강관범 육군교육사령관이 제1군단장 직무를 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전방을 책임지는 군단에서 대비태세와 보고체계 문제가 연이어 드러난 만큼 지휘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한기성 중장은 ROTC 출신 최초로 제1군단장에 오르며 군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취임 당시 강한 전투력을 강조했지만, 최전방 실탄 미장착과 미군 무인기 오인이라는 두 사건이 겹치면서 취임 약 8개월 만에 직무배제라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이번 일은 한 장군의 경력뿐 아니라 전방 부대 경계 작전 규정과 보고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국방부 조사가 진행되면 한기성 프로필을 둘러싼 궁금증도 서서히 해소될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학군장교 출신 최초 1군단장이라는 기록은 군 인사 역사에서 남다른 의미로 기억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한기성 중장은 해임된 것인가요
A1 직무배제는 최종 징계가 아닙니다. 조사가 끝날 때까지 업무에서 분리된 상태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지휘 책임 범위가 정해집니다.
Q2 한기성 중장의 출신과 임관 배경이 궁금합니다
A2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수원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고, 대학 재학 중 학군사관후보생에 선발되어 1995년 ROTC 33기로 육군 소위 임관했습니다.
Q3 현재 제1군단장 직무를 대신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A3 국방부는 강관범 육군교육사령관이 제1군단장 직무를 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한기성 중장은 업무에서 제외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