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하늘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 호텔 루프탑 바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그중에서도 콘래드 호텔의 루프탑은 서울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객실에서 누리는 호캉스도 좋지만, 호텔의 최상층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파노라마는 또 다른 차원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콘래드 서울의 버티고와 콘래드 상하이의 루프탑 바를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 공간의 특징과 이용 팁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 구분 | 콘래드 서울 버티고 | 콘래드 상하이 루프탑 |
|---|---|---|
| 위치 | 서울 여의도 9층 | 상하이 푸동 66층 |
| 분위기 | 실내외 연결, 모던하고 감각적인 분위기 | 개방형 야외 테라스, 고층 전망 |
| 추천 시간 | 일몰 후 야경 감상 | 해질녘부터 밤까지 |
| 주요 뷰 | 한강과 여의도 금융가 | 동방명주와 와이탄 |
| 이용 팁 | 실내석 예약 추천, 주차 3시간 지원 | 무료 음료 쿠폰 활용, 미술관과 연계 |
콘래드 서울 버티고, 도심 속 힐링 포인트
여의도 국제금융가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은 비즈니스와 레저가 공존하는 랜드마크입니다. 그중 9층에 자리한 버티고(VVERTIGO)는 실내와 야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루프탑 바로, 가을밤 공기를 온전히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실제로 최근 금융 세미나가 열렸던 이곳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오찬 네트워킹 시간에는 단호박 크림스프와 안심스테이크가 제공되었고, 트러플 감자튀김과 로제파스타 등 캐주얼 다이닝 메뉴도 훌륭했습니다. 주류 메뉴 중 목테일(Mocktail)인 선라이즈는 파인애플 베이스로 알코올을 못 드시는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할 만한 음료입니다.
버티고의 가장 큰 장점은 실내에 앉아도 야외 테라스의 전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을이나 초겨울처럼 쌀쌀한 날씨에도 실내 유리벽 너머로 여의도 불빛과 한강이 펼쳐집니다. 예약 시 실내석은 별도 조건 없이 가능하지만, 야외 소파석은 10만 원 이상의 보증금과 주류 주문 조건이 있습니다. 부담 없이 방문하고 싶다면 실내석을 선택한 뒤, 식사 후 자리를 옮겨 티타임을 즐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차는 지하 IFC몰 주차장(보라색 존) 이용 시 3시간이 지원되며, 발렛 서비스는 별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삼겹살 구이로, 노릇하게 구워져 화롯불 위에 올려져 나옵니다. 고기의 풍미와 함께 구운 야채가 곁들여져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갈비와 트러플 크림 파스타도 인기 메뉴입니다. 가격대는 런치 기준 3만 2천 원에서 5만 4천 원 선으로, 호텔 루프탑인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입니다. 저녁 시간에는 2시간 식사 제한이 있으니 여유롭게 앉고 싶다면 이른 시간을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콘래드 상하이 루프탑, 동방명주와 함께하는 야경
상하이 푸동 지역에 위치한 콘래드 상하이는 현대적인 중국의 상징인 동방명주 타워를 바로 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번 엄마와의 여행에서 이 호텔에 묵으며 66층 루프탑 바를 방문했는데, 그 전망이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한 무료 음료 쿠폰 덕분에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죠. 루프탑 바에서는 야경뿐 아니라 낮에는 푸동미술관과 연계하여 문화적인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미술관 옥상에서 바라본 동방명주는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며, 미술관 내 거울 홀에서 와이탄이 반사되는 장관은 필수 코스입니다.
루프탑 바 이용 팁으로는 일몰 시간대를 맞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가 지면서 동방명주와 주변 마천루에 불이 하나둘 켜지는 순간은 낭만 그 자체입니다. 참고로 상하이 콘래드의 루프탑은 실내보다 야외 테라스 공간이 더 넓어, 맑은 날씨에는 야외 좌석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날씨가 더울 때는 선크림과 선글라스를 챙기세요. 호텔 내 편의시설로는 수영장이 있지만 샤워실이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으니, 이용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 콘래드 루프탑 비교와 선택 팁
서울과 상하이, 두 도시의 콘래드 루프탑은 각각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서울 버티고는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다이닝 중심의 공간이라면, 상하이 루프탑은 야경과 미술관 투어를 결합한 문화형 루프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목적에 따라 선택을 달리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로맨틱한 데이트나 특별한 기념일을 계획 중이라면 서울 버티고가 식사와 분위기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반면 상하이에서는 푸동미술관 관람 후 루프탑에서 와인 한 잔을 즐기는 동선이 알차고 인상적입니다.
가격 면에서는 서울 버티고가 2인 기준 약 8만 원에서 15만 원 선으로 상하이보다 다소 비쌀 수 있지만, 메뉴의 퀄리티와 서비스를 고려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입니다. 상하이는 현지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음료와 간단한 안주를 3만 원 내외로 즐길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주말과 공휴일은 자리가 빨리 차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콘래드 루프탑을 방문할 때는 스마트한 동선을 계획해보세요. 서울에서는 여의도 공원 산책이나 IFC몰 쇼핑과 연계하고, 상하이에서는 푸동미술관과 주가각 수향마을을 하루 일정으로 묶으면 알찬 여행이 됩니다. 특히 주가각은 푸동에서 택시로 50분 거리로, 수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이 콘래드의 현대적인 루프탑과 대비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콘래드 루프탑 바는 예약이 필수인가요?
네, 인기 있는 장소이므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약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서울 버티고는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며, 상하이 콘래드는 호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Q2. 드레스 코드가 있나요?
서울 버티고는 스마트 캐주얼을 권장합니다. 반바지나 슬리퍼는 삼가고, 상하이 루프탑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지만 저녁 시간에는 세미 포멀을 추천합니다.
Q3. 미성년자도 이용할 수 있나요?
서울 버티고는 오후 7시 이후 미성년자 출입이 제한됩니다. 낮 시간에는 가능하니 가족 방문 시 시간을 확인하세요. 상하이 루프탑은 보통 성인 위주지만, 낮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Q4. 가장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석양이 지기 30분 전인 골든아워가 가장 좋습니다. 서울에서는 한강에 노을이 지는 모습, 상하이에서는 동방명주와 하늘이 붉게 물드는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Q5. 콘래드 객실에 묵지 않아도 루프탑 바를 이용할 수 있나요?
네,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루프탑 바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특별 행사나 세미나가 있는 날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