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이 66세에 화장품 CEO로 변신했습니다. 40년 넘게 카메라 앞에서 살아온 그가 남성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젬오리진을 론칭했습니다. 단순히 이름을 빌려주는 연예인 사업이 아니라 제품 개발에만 2년 6개월을 쏟아부은 도전이라 더욱 눈길을 끕니다. 오랜 촬영 생활 속에서 피부 관리에 진심이었던 배우가 직접 고민하고 만든 제품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 항목 | 내용 |
|---|---|
| 브랜드 | 젬오리진 |
| 개발 기간 | 2년 6개월 |
| 협업 기업 | 코스맥스 |
| 핵심 타깃 | 40대 이후 남성 피부 |
정보석은 평소 스킨, 세럼, 아이크림, 로션, 크림을 순서대로 바르며 하루 30분에서 40분 정도를 피부 관리에 투자해 왔습니다. 여러 단계의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남성 올인원 제품도 써 봤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40대 이후 남성 피부는 속은 건조하면서 겉은 번들거리기 쉽고, 영양은 필요하면서도 무거운 사용감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좋은 제품을 찾지 못하자 차라리 자신이 만들기로 마음먹은 것입니다.
정보석 화장품 CEO가 되기까지
정보석 화장품 CEO의 출발점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자신이 만족할 만한 남성 화장품을 찾기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그는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맥스와 협업해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고, 2년여 동안 수백 차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2주에서 3주마다 수십 개의 제형 샘플을 받아 직접 사용해 보고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제품을 테스트했고, 출장과 운동 등 실제 생활 환경에서도 사용감을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성된 제품의 핵심은 복잡한 피부 관리 단계를 줄이면서도 보습과 산뜻한 사용감을 살린 데 있습니다.
제품에는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 기능을 하나로 결합했고, 자외선 차단제도 세럼처럼 가볍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클렌저에는 세안과 면도를 함께 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습니다. 단순히 남성 화장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브랜드 슬로건은 관리하는 남자의 인생은 다릅니다로 정했습니다. 오랜 시간 직접 피부를 고민해 온 만큼 제품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는 bnt뉴스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업과 인생의 굴곡이 만든 깊이
정보석에게 사업은 낯선 영역이 아닙니다. 과거 볼링장과 참치집, 라이브카페 등을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가 특히 큰 어려움을 겪은 때는 IMF 외환위기 당시입니다. 지인의 제안으로 시작한 볼링장 사업이었지만 계약 당일 동업자가 빠지면서 혼자 운영해야 했습니다.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는 비용까지 겹쳐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출연을 망설였던 드라마 보고 또 보고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볼링장에도 손님이 늘어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업의 실패와 성공을 모두 경험한 그이기에 이번 화장품 사업에 대한 마음가짐도 남다릅니다.
가장 최근에는 둘째 아들과 함께 운영했던 서울 성북동 베이커리 카페를 정리했습니다. 아들의 사업을 돕기 위해 시작했지만 매장 운영 부담이 아내에게 집중되면서 결국 문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보석은 아들에게 이제부터는 네 인생을 네가 직접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둘째 아들은 독립해 제빵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부모가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정보석 화장품 CEO의 지금 모습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살림남2에서 공개된 CEO의 일상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보석 화장품 CEO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정보석은 성북동 자택 1층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평소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직접 개발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그에게 회사의 유일한 직원인 디자인 팀장이 함께합니다. 홍보 방향과 화장품 모델을 두고 열정 가득한 대표와 할 말은 하는 MZ 팀장의 모습이 현실적인 직장 케미를 보여줍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가 매니저 역할을 하며 스케줄 조율과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맡는 모습도 나옵니다. 팀장에게 식사를 챙겨 준 사람이 정보석의 아내였고, 식사 시간에도 정보석은 자연스럽게 업무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팀장은 처음 왔을 때부터 대표님은 식사를 같이 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어느새 식사 자리에서 홍보 이야기를 꺼내는 정보석의 모습에 웃음이 나옵니다. 제품 개발 미팅에서는 웃음을 빼고 회의를 주도하는 차가운 CEO 면모를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냅니다.
또한 정보석은 아내와 함께 둘째 아들의 제빵소를 찾아가 불시점검을 합니다. 연예인급 비주얼과 피지컬을 가진 아들은 아버지가 매장을 둘러보면 긴장된다고 털어놓습니다. 매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트집 잡을 데가 있나 본다는 이야기에 현실 속 부자 관계의 모습이 묻어납니다.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과 엄격한 CEO의 모습이 오가며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더 자세한 방송 이야기는 스포츠조선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정보석 화장품 CEO는 이전의 사업과 출발점이 다릅니다. 지인의 제안이나 가족의 사업을 돕기 위해 시작했던 과거와 달리, 자신이 수십 년 동안 직접 경험하고 관심을 가져온 분야를 사업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배우로서 쌓아온 인지도는 브랜드에 큰 자산이지만, 유명인의 이름만으로는 소비자의 재구매를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정보석은 출시 이후 동료 배우들에게 선물한 제품이 재구매로 이어졌고,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스킨케어 제품군을 확대하고 백화점과 뷰티 편집숍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넓혀갈 계획입니다. 40년 넘게 배우로 살아온 정보석이 이제는 정보석 화장품 CEO로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름이 아니라 제품의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그의 도전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관리하는 남자의 인생은 다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그의 새로운 선택도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보석 화장품 CEO는 어떤 브랜드를 만들었나요?
A: 남성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인 젬오리진을 론칭했습니다. 40대 이후 남성 피부에 맞춘 제품으로 보습과 산뜻한 사용감을 모두 고민한 것이 특징입니다.
Q: 제품 개발에는 얼마나 걸렸나요?
A: 약 2년 6개월이 걸렸습니다.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맥스와 협업해 수백 차례 테스트를 진행했고, 정보석과 그의 아내가 직접 사용하며 제품을 다듬었습니다.
Q: 정보석 CEO의 일상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정보석 화장품 CEO의 사무실과 제품 개발 회의 모습, 둘째 아들의 제빵소를 찾아가는 일상이 공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