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의 화두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정현 국회의원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꺼낸 이야기는 여야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시사점을 던졌습니다. 그는 80년대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2026년에도 정치 주축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짚으며, 이제는 운동권 정치가 종식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수 역시 수십 년 전 산업화의 공을 내세우기만 할 뿐 집권하면 무엇을 바꿀지 답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함께 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진단 | 80년대 운동권 정치가 계속 이끄는 낡은 구조 |
| 해법 | 물갈이가 아닌 판갈이, 새로운 세대 중심 정치 |
| 원칙 | 공정한 보상과 존엄, 미래 준비 |
목차
이정현 국회의원이 진단한 낡은 정치의 구조
이정현 국회의원의 진단은 명확합니다. 전두환, 노태우에서 이재명 대통령까지 많은 권력 교체가 있었지만 80년대 운동권 출신들이 여전히 정치를 이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래된 진영 나누기, 지역 나누기, 팬덤 정치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는 물갈이가 아니라 판갈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람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운영하는 판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대목에서 그는 국민의힘도 똑같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집권하면 무엇을 할 것인지, 국민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정현 국회의원의 인터뷰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주체 세력, 굿 리스너가 꿈꾸는 정치
새로운 세대에 대한 이정현 국회의원의 시선은 긍정적입니다. 20대, 30대, 40대는 해외에서 공부하고 배낭여행과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며 넓은 시각을 갖췄습니다. 민주화가 이미 이루어진 시대에 태어나 이념 대결보다는 실제 삶의 문제에 더 주목합니다. 그래서 그는 이들을 새로운 주체 세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주에서는 굿 리스너라는 모임이 출범했습니다. 120여 명의 젊은 전문가와 지방자치 경험자들이 모여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연말까지 1천 명, 총선 전 1만 명, 대선 전 10만 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이들은 어떤 부모 아래 태어났는지, 어느 지역에 사는지,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와 관계없이 공정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고, 모든 국민이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정치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기존 정당의 캠프 방식과 달리 현장의 목소리를 플랫폼에 모아 정책 변화로 이끄는 구조를 지향하는 점도 눈에 띕니다.
단합과 신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긴 메시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4년 만에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한 일도 정치권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민주당이 비판 목소리를 냈지만, 이정현 국회의원은 전직 대통령이 몸담았던 당에 가서 의원들을 만나는 것은 당연한 정치 활동이라고 봤습니다. 전직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자기들만 가능하고 다른 당은 안 된다는 태도는 구태 정치라는 지적도 했습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강연에서 단합과 신뢰라는 두 가지 메시지에 주목했습니다. 당은 무리를 지어 활동하기 때문에 내부의 적을 남겨두면 안 되고, 국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약으로 표를 얻는 정치에서 공약을 스스로 깨는 것은 정치의 근본을 흔드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개헌 논쟁과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
개헌 논쟁도 피할 수 없는 화두입니다. 이정현 국회의원은 개헌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권력자의 헌법이 아니라 국민의 헌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먼저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 선언 없이는 정략적 개헌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지율 하락 흐름 속에서 나온 개헌론이 정국 전환용이라는 의심을 받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국민의힘도 지금은 대안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갖추는 일이 중요합니다.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함께 떨어지는 상황에서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집권하면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제시해야 합니다. 농지 전수조사 후속 대책에서도 국민의힘은 정부의 땜질 처방을 비판하며 농민의 재산권 보호와 현실에 맞는 농지 제도를 요구했습니다.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만드는 것이 신뢰 회복의 출발이라는 뜻입니다. 개헌이 실제로 추진되더라도 국회의장과 각 당이 함께하는 국민적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이정현 국회의원은 강조했습니다.
판갈이의 끝은 국민의 신뢰 회복
정리하면, 이정현 국회의원이 던진 화두는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첫째는 낡은 운동권 정치의 종식, 둘째는 새로운 세대가 주인인 판갈이, 셋째는 단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치 개혁입니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방향은 분명합니다. 과거의 공적을 내세우는 정치로는 민심을 얻을 수 없습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한 규칙과 정당한 보상, 미래를 향한 준비가 있는 정치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정현 국회의원의 말처럼 이제는 바통을 넘길 때입니다. 새로운 세대가 앞으로 나설 수 있도록 정치권이 판을 바꾸고, 국민은 그 변화를 냉철하게 지켜봐야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세대 교체 그 자체보다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경쟁에 정치권이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정현 국회의원 관련 궁금증
Q. 이정현 국회의원이 말하는 판갈이는 무엇인가요?
A. 물갈이가 사람만 바꾸는 것이라면 판갈이는 정치를 이끄는 세대와 의제, 방식 자체를 새롭게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운동권 정치를 넘어 새로운 세대가 정책을 만들고 미래를 준비하는 구조로 바꾸자는 뜻입니다.
Q. 굿 리스너는 어떤 모임인가요?
A. 일반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정치 실험입니다. 120여 명으로 출발해 대선 전까지 10만 명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Q. 개헌 논쟁에 대한 이정현 국회의원의 입장은?
A. 개헌은 국민의 헌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통령이 개헌을 주도하려면 먼저 불출마를 선언하고 권력자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논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