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 한국 골프 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뉴스는 단연 안병훈 선수의 LIV 골프 행보입니다. 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하던 그가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고, 최근 리야드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톱10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오늘은 안병훈의 프로필, 부모님의传奇 러브스토리, LIV 골프 이적 배경, 그리고 병역 이슈까지 모든 것을 정리합니다.
목차
안병훈 프로필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이름 | 안병훈 (Byeong Hun An) |
| 생년월일 | 1991년 9월 17일 (34세) |
| 출생지 | 대한민국 |
| 가족 | 아버지 안재형 (탁구), 어머니 자오즈민 (탁구), 아내, 아들, 딸 |
| 주요 우승 | 2015 BMW PGA 챔피언십,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2014 신한동해오픈 |
| 현재 소속 | LIV 골프 코리안 골프클럽 (캡틴) |
| 병역 | 미이행, 복수국적자 (한국 영주권 + 미국 시민권) |
부모님의 사랑이 만든 핑퐁 가족
안병훈 선수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그의 부모님이신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입니다. 1980년대, 냉전 시대의 한중 국경과 이념의 벽을 넘은 ‘세기의 러브스토리’는 2026년 7월 23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도 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버지 안재형은 1986 서울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에이스였습니다.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 여자 탁구의 간판으로 1986년 같은 대회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였죠. 두 사람은 국제대회에서 만나 편지로 사랑을 키웠고, 1989년 한중수교 이전에 결혼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자오즈민은 한국으로 귀화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았고, 그 사랑의 결실이 바로 외동아들 안병훈입니다.
안재형 선수는 취미로 골프를 즐겼고, 아들인 안병훈은 7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2007년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골프 수업을 받았고, 2009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유러피언 투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BMW PGA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며 부모님의 탁구 DNA가 골프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PGA에서 LIV 골프로의 전격 이적
안병훈은 PGA 투어에서 우승 없이도 통산 상금 약 2,154만 달러(약 300억 원)를 기록한 ‘무관의 상금왕’으로 불렸습니다. 2024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오랜 무관 징크스를 깨며 재도약을 알렸지만, 2026시즌을 앞두고 LIV 골프로 깜짝 이적을 발표했습니다.
LIV 골프는 한국을 겨냥해 ‘코리안 골프클럽’을 창단하고 안병훈을 캡틴으로 임명했습니다. 팀원으로는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뉴질랜드 교포)가 합류했습니다. 안병훈은 “내 미래에 중요한 결정”이라며 팀 단위 경쟁과 안정적인 대회 운영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LIV 골프는 2026시즌부터 상금을 두 배로 인상(팀당 1,000만 달러), 72홀 경기로 확대하며 세계랭킹 포인트를 인정받기 위한 변화를 추진 중입니다.
LIV 골프 리야드 대회 톱10 진입
이적 후 첫 메이저급 대회였던 2026년 7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 대회에서 안병훈은 한국 선수 최초로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이 성적은 단순한 순위 이상으로, LIV 골프의 짧은 일정과 팀전 병행, 컷 없이 공격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의 집중력과 퍼팅 감각은 그의 PGA 시절 경험에서 나온 무기였습니다.

병역 문제, 안병훈의 마지막 퍼즐
안병훈은 한국 영주권과 미국 시민권을 동시에 가진 복수국적자입니다. 병역법상 만 35세(2026년 기준으로 2027년 9월)까지 한국 국적을 선택하거나 포기해야 합니다. 만약 한국 국적을 유지하면 병역 의무가 발생하고, 포기하면 한국에서의 활동에 제약이 생깁니다.
골프 종목에서 병역 혜택을 받으려면 올림픽 또는 아시안게임 메달이 필요합니다. 안병훈은 2016 리우 올림픽(공동 11위), 2024 파리 올림픽(공동 24위)에서 모두 메달에 실패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출전하지 않아 병역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2027년 9월 이전에 국적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다만 LIV 골프가 병역 면제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그의 선택은 오직 커리어와 개인 생활의 균형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팬은 그가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병역을 이행할지, 아니면 미국 시민권을 선택해 PGA와 LIV를 자유롭게 오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코리안 골프클럽의 미래와 팬들의 기대
안병훈의 LIV 골프 합류는 한국 골프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코리안 골프클럽은 2월 리야드 대회를 시작으로 2026시즌 14개 대회를 소화합니다. 특히 안병훈은 팀의 캡틴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의 부모님 안재형·자오즈민 부부가 국가와 이념을 초월해 사랑을 이뤘듯, 안병훈도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일 임무를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에서 김민규, 송영한, 대니 리와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팀전 상금이 크게 늘어난 만큼 네 선수의 시너지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안병훈은 LIV 골프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며, 병역 문제 해결 이후 어떤 선택을 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팬들은 “안병훈 골프 선수가 LIV에서도 한국인의 자부심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는 반응입니다. 1980년대 부모님의 사랑 이야기부터 2026년 아들의 도전까지, 안병훈 가족은 스포츠 스타의 유전자와 전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안병훈은 왜 PGA를 떠나 LIV 골프로 갔나요?
안병훈은 팀 단위 경쟁과 안정적인 대회 구조,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팀의 캡틴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LIV 골프가 제공하는 높은 상금과 적은 경기 수도 한 이유입니다.
Q2. 안병훈이 병역을 마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만 35세(2027년 9월)까지 한국 국적을 선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자로 인정되어 한국에서의 체류와 활동에 제약이 생깁니다. 현재로서는 메달을 따거나 병역을 이행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Q3. 안병훈의 부모님도 유명한 선수인가요?
네, 아버지 안재형은 1980년대 한국 탁구 에이스,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 탁구 간판 선수였습니다. 두 분의 국제결혼 러브스토리는 2026년 7월 SBS 방송에서 다시 조명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