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년 8월 20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들쥐의 제작발표회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홍선 감독과 배우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쥐가 사람의 손톱을 먹으면 그 사람으로 변한다’는 익숙한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니, 정말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세 배우의 만남과 작품의 매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들쥐의 핵심 정보를 표로 정리해 볼게요.
| 구분 | 내용 |
|---|---|
| 장르 | 추적 스릴러 |
| 원작 | 동명의 웹툰 (이재곤 작가) |
| 연출 | 김홍선 감독 (손 the guest, 보이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
| 출연 | 류준열(문재/들쥐), 설경구(노자), 이규형(순용) |
| 공개일 | 2026년 8월 28일 (총 10부작) |
| 플랫폼 | 넷플릭스 |
목차
류준열,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하다
류준열 들쥐에서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는 단연 1인 2역이에요. 그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정체성을 빼앗긴 소설가 ‘문재’와, 그의 인생을 통째로 가로챈 미스터리한 존재 ‘들쥐’를 동시에 연기합니다. 작품의 모든 긴장감과 서스펜스는 이 두 인물 사이에서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류준열은 연기 변신에 대해 “누가 봐도 한 배우가 두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객을 어떻게 설득시킬지 고민했다”고 말했어요. 그는 많은 부분을 무리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성격과 눈빛, 인물의 작은 습관 같은 아주 섬세한 부분만 건드려 표현하고자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두 인물을 구분 짓는 가장 큰 차이는 목소리라고 합니다. 직접 작품을 보며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요.
류준열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설정이 흥미로웠고,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빠져들었다고 밝혔어요. 특히 촬영 중에도 뒤가 너무 궁금해서 자발적으로 원작 웹툰을 찾아볼 정도였다고 하니, 이야기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설경구, 돈과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사채업자 노자
설경구는 극 중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사채업자 ‘노자’ 역을 맡았어요. 그는 처음에는 문재와 이해관계로 얽혀 그를 쫓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돕게 되는 인물입니다. 선과 악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입체적인 캐릭터인데요.
설경구는 “그때 봤던 대본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어요. 이 작품에는 영웅도, 초자연적인 힘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평범하지만 뭔가 텅 빈 듯한 인물들이 불안과 의심, 공포에 휩싸이는 과정을 세밀하게 따라가는 것이 특징이에요. 진실은 무엇이고 진짜는 누구인지 추측하며 몰입하는 재미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촬영 현장에서 설경구와 류준열의 케미도 화제였는데요. 설경구는 류준열에 대해 “너무 편하고 연기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류준열이 많은 준비와 공부를 해와서 자신에게도 좋은 아이디어를 던져줬고, 그 이야기를 반영해 촬영한 장면들도 많다고 합니다. 두 배우의 대화가 만들어낸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이규형, 집요한 형사 순용으로 긴장감 더한다
이규형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순용’으로 분해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그는 거칠고 난폭하며 싸움을 잘하는 인물인데요. 순용은 문재와 노자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동안, 그들을 둘러싼 모든 사건의 실체에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이규형은 캐릭터를 위해 체중 변화를 감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어요. 처음에는 대본 속 거친 인물에 맞춰 체중을 증량했다가,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왜 이렇게 됐냐, 날카로워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급격한 체중 감량을 했다고 하네요. 현대 의학의 힘을 빌려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는 그의 너스레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입니다.
김홍선 감독은 이규형에 대해 “화도 많고 불만도 많고 날카로운 성격이라 순용 역에 딱 맞았다”며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칭찬했습니다.
김홍선 감독이 밝힌 들쥐의 차별점
들쥐는 ‘추격’이라는 익숙한 장르의 형태를 조금 다르게 다룬 작품입니다. 김홍선 감독은 “다른 작품과 비슷하게 출발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는데요. 단순히 누군가를 쫓는 이야기가 아니라, 각 인물이 자신의 정체성과 목적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추격전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구조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체성”이라는 감독의 말처럼, 이 작품은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집니다. 뺏긴 인생을 되찾기 위한 문재의 처절한 몸부림, 돈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는 노자의 냉철한 계산, 진실을 파헤치는 순용의 집요함이 얽히고설키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그려낼 예정입니다.
개인정보 시대, 우리의 이야기를 담다
이규형이 언급한 것처럼, 들쥐가 주는 가장 큰 공포는 바로 ‘내 삶을 다른 누군가가 통째로 가로챌 수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의 개인정보는 넘쳐나고, 그 정보들이 모이면 한 사람의 인생을 완벽하게 복제할 수 있는 시대잖아요. 이 작품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류준열이 연기하는 문재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입니다. 그런 평범한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닥친 비극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데요. 이 이야기는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우리 사회에서 정체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취약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들쥐는 오는 8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는 류준열의 말처럼, 이 작품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만약 웹툰 원작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신다면, 먼저 원작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대를 높이는 관전 포인트 정리
- 류준열의 파격적인 1인 2역, 문재와 들쥐의 미묘한 경계
- 설경구와 류준열의 케미, 현장에서 만든 명장면들
- 이규형의 체중 변화, 날카로운 형사 순용의 연기 변신
- 김홍선 감독 특유의 서스펜스 연출과 긴장감
- 익숙한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세계관
이렇게 살펴보니 류준열 들쥐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과 탄탄한 원작, 그리고 검증된 감독의 연출까지 더해진 올여름 가장 기대되는 작품임이 분명합니다. 제가 특히 기대되는 부분은 류준열이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낸 두 인물 사이의 미세한 차이인데요. 설경구와의 호흡에서 나올 또 다른 연기 변신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8월 28일, 넷플릭스에서 류준열 들쥐의 서늘한 추격전을 함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스릴러의 탄생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들쥐는 몇 부작인가요?
A: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 28일 넷플릭스에서 전 편이 공개됩니다.
Q: 류준열의 1인 2역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류준열은 인물을 구분 짓는 가장 큰 차이로 목소리를 꼽았어요. 그 외에도 눈빛과 작은 제스처 같은 섬세한 디테일로 두 인물의 차이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Q: 원작 웹툰을 먼저 봐도 되나요?
A: 네, 원작 웹툰은 드라마와 함께 각색된 별도의 재미를 제공합니다. 류준열도 촬영 중 궁금증을 참지 못해 원작을 찾아볼 정도로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하니, 미리 보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