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국내 렌터카 1위 사업자인 롯데렌탈을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롯데 롯데렌탈 매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지분 61.2%를 전량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매매대금은 약 1조 3105억원에 달합니다. 롯데그룹은 이번 매각을 통해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매각 대상 |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 61.2% |
| 매수자 | TPG (텍사스퍼시픽그룹) |
| 매매 대금 | 1조 3105억 원 (주당 5만 9천원) |
| 이전 시도 | 어피니티 계약 → 공정위 불허 |
| 자금 활용 | 호텔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 |
롯데렌탈 매각 배경과 새로운 주인
롯데그룹은 2024년부터 롯데렌탈 매각을 추진해왔습니다. 렌탈 사업의 특성이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맞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주력 자산을 정리하고 호텔과 유통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앞서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매각 계약을 체결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어피니티가 이미 보유한 SK렌터카와의 시장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며 불허하면서 계약이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롯데는 여러 잠재 매수자와 협의를 진행했고, 제안된 기업가치와 인수 구조, 고용 보장, 자금 조달 능력, 계약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TPG를 최종 인수자로 선택했습니다. TPG는 미국계 글로벌 사모펀드로 우버(Uber)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에 투자한 경험이 풍부합니다. 롯데렌탈이 가진 국내 시장 선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매각 대금 활용 방안
롯데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재무건전성 개선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호텔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호텔 수익성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시설 투자와 서비스 확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롯데쇼핑과 호텔롯데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는 중입니다.
롯데그룹은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인 롯데에코월을 매각하는 등 비주력 자산 정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렌탈 매각도 이러한 포트폴리오 리스트럭처링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 최종 종결될 예정입니다. 승인 절차가 남아 있지만, TPG가 시장 경쟁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시장 상황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고려해 적절한 인수자를 선정했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롯데렌탈 매각은 확정된 건가요?
A: 오늘 본계약이 체결되었지만 공정위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야 최종 종결됩니다. 승인 과정이 남아 있어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Q: 왜 어피니티와의 계약은 무산되었나요?
A: 어피니티가 이미 SK렌터카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렌터카 1위와 2위가 같은 회사 지배하에 놓이게 됩니다. 공정위가 경쟁 제한 우려로 불허했습니다.
Q: 매각 대금은 어디에 쓰이나요?
A: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재무구조 개선과 호텔 사업 투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