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우리는 각자 다양한 모습과 역할, 열정을 가진 다채로운 존재다. 이 글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자신을 펼치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나 자신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살펴본다.
| 구분 | 주요 활동 및 특징 |
|---|---|
| 전통 공예와 디지털 | 한지공예 강사, 디지털 튜터, 스마트폰 강사 |
| 심리 이해와 치유 | 타로 감정 읽기 스터디 진행, 감정 기록 챌린지 |
| 사회적 기여와 배움 | 탄소중립 봉사, 유아 돌봄, 대학 강의 수강, 독서 모임 |
| 창작과 기록 | 블로그 운영, 글쓰기 챌린지, 여행 작가 꿈 |
| 교육과 이해 | 친구 이해 교육 자료 개발, 학급 시스템 구축 |
목차
전통과 디지털을 잇는 배움의 길
오랜 시간 한지공예 강사로 활동하면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과 나눴다. 하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튜터 자격증을 취득하며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었다. 이제는 스마트폰 강사로서 전통시장과 주민센터 같은 곳에서 디지털 세계로의 문턱을 낮추는 일을 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전통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어가고 소통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에서 그림과 예술을 공부하며 시야를 확장하는 과정도 계속되고 있어, 배움은 결코 멈추지 않는 여정임을 실감한다.
마음을 읽고 나누는 타로와 감정 기록
타로 카드는 점을 보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는 하나의 언어로 여겨진다. 지난 5년간 매주 일요일 아침 6시에 진행하는 ‘타로로 감정 읽기 스터디’는 사람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다. 특히 매달 14일 동안 실천하는 ‘내 감정에 말 걸기 챌린지’는 감정을 기록하고 스스로를 중심으로 세우는 연습이 된다.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대화해야 할 친구처럼 대하는 태도를 통해, 우리는 더 건강한 내면을 만들어갈 수 있다.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봉사와 교육
매주 수요일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전문 봉사단에서 활동한다. 어린이집 아이들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재활용과 기후변화에 관한 강의를 하며, 일상의 작은 실천이 어떻게 큰 변화를 만드는지 전한다. 오후에는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유아 돌봄을 맡아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봉사와 교육은 주변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물한다.
블로그와 글쓰기로 펼치는 나만의 세계

블로그를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여행과 일상을 기록하는 공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글쓰는 행동 자체가 삶의 일부가 되었다. 블로그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해외 팸투어를 제안받는 등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창구가 되기도 했다. 조회수와 블로그 지수에 일희일비하기도 했지만, 결국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돌아왔을 때 얻은 깨달음은 소중했다. 최근에는 네이버 인물등록까지 완료하며 하나의 목표를 이루었고, 다음 목표는 종이로 된 여행책을 출간하는 것이다. 어릴 적 꿈이었던 소설가의 꿈을 블로그를 통해 다시 펼쳐나갈 수 있어 기쁘다.
글쓰기가 주는 힘과 일상의 변화
책을 읽고 마음의 위안을 받는 단계에서, 직접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되었다. ‘읽기만 하는 독서는 남는 게 없다’는 말을 자주 듣고, 글 쓰는 북 컨설팅에 참여하면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매일 한 줄이라도 기록하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낀다. 특히 감정의 기복이 있을 때, 글을 통해 그 감정을 마주하고 표현하는 과정은 스스로를 다독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며 삶이 정돈되고 행복해진 경험은, 글쓰기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기 치유와 성장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실 만들기
학급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서로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신학기에 친구 이해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면 1년 동안 편안한 학급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영상 자료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름을 인식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다.
함께 볼 수 있는 유익한 영상 자료
친구 이해교육을 시작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영상들이 있다. ‘친구가 되어요’ 영상은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과 다른 소통 방식을 가진 친구와 이야기하는 법을 알려준다. ‘두리의 고민’ 영상은 배리어프리 디자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며, 우리 주변에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하기 어려운 것이 없는지 고민하는 계기를 만든다. ‘모두 모두 달라요’ 영상은 샌드아트로 다양한 생물과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차이와 차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영상들은 아이들의 공감 능력을 키우고 배려심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데 효과적이다.
학급에 적용해볼 수 있는 실천 활동
영상을 본 후에는 구체적인 활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좋다. ‘우리 반 소개책’을 함께 만들어 교실에 비치하면, 아이들이 1년 내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통합학급에는 다양한 인사법이 필요할 수 있다. 말로 인사하기 어려운 친구, 특정 신체 접촉이 불편한 친구를 위해 포옹, 하이파이브, 윙크, 손 흔들기 등 다양한 인사 방법을 게시하고 함께 실천해보는 것이다. 각자 다른 특성을 가진 친구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우리 반 지킴이’ 역할을 맡게 하는 것도 서로를 돕고 존중하는 학급 문화를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https://www.instagram.com/reel/C_3EIDhs5_g/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examplefolder
나를 발견하고 세상과 연결하는 의미
이 글에서 살펴본 것처럼, ‘나를 소개합니다’라는 말은 단순한 직업이나 신상명세를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내가 가진 다양한 열정과 역할, 그리고 내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이다.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든, 디지털 공간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쓰든, 교실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가르치든, 그 모든 것은 끊임없는 배움과 성장의 일부다. 중요한 것은 남과 비교하거나 한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끌리는 일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길에서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것이다. 오늘도 나 자신에게 말을 걸고, 기록하고, 나누는 사람으로서의 하루를 시작해보자.